지난 9월 15일, 김남순 독지가가 본관 부총장실을 방문하여 가계곤란(저소득층)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출연했다.
김남순 독지가는 "80이 넘는 나이로 더 늦기 전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하고 싶었다." 며 출연 취지를 밝히며,
"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던 것이 아직까지 한으로 남아있다. 우리 학생들은 이런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" 며 말했다.
이날 출연된 기금은 부산대학교 가계곤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.
*사진: 발전기금 출연식